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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27년까지 1조원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비수도권 창업기업 적극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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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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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0월 제2회 회의부터 이날까지 울산, 전북, 부산, 경북, 서울, 충남을 돌며 모든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정부가 비교 우위의 강점을 살려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중앙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라며 '지방시대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정책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을 알리며 "2027년까지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현장에 맞는 투자 확대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각 시도지사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출생아수와 혼인 건수가 늘고 있는 추세를 언급하고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확실한 상승 추세로 만들기 위해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거쳐 지난 9월 법무부가 발표한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도 외국인들이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산업과 일자리뿐 아니라 정주 인프라가 패키지로 조성될 때 진정한 지방시대가 실현되는 것이므로 지자체에서도 현장의 눈높이에서 지방시대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빈집과 폐교를 지역 활력 부활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치된 빈집과 폐교는 경관을 해치고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하는 만큼,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집 정비 통합 지원 TF'를 출범했다"며 지자체와 교육청, 정부가 계속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 모두발언 뒤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 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 관련 보고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각 시도지사와 시도지사협의회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자리했다.



뉴시스 김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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