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젤렌스키 "러 파병 북한군 사망…최전선 총알받이로 이용될 것"6
경제경제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서부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로 죽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진행한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북한군이 최전선에 투입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파병 북한군이 궁극적으로 총알받이로 이용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예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구체적인 사망·부상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지금까지 북한군 약 1만2000명이 배치됐다는 증거는 있지만 이 중 정확한 사상자 수 공개를 위한 증거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익명의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후방지원 역할을 수행 중이며 북한군 사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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