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증시에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일부 2차전지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테슬라의 주가 상승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83% 상승한 1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엘앤에프(+6.69%), 솔루스첨단소재(+6.23%), 코스모신소재(+5.20%), 코스모화학(+6.00%), 한솔케미칼(+5.03%)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2.87% 상승한 400.99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날 장중 한 때 409.73달러를 터치하며 2021년의 역대 최고가(409.97달러)에 근접했다. 테슬라의 로보(무인)택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모건스탠리의 긍정 진단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한편 이날 국내증시는 장중 강세다. 오전 11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2430.47, 코스닥 지수는 1.65% 뛰어오른 672.51을 각각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슈, 특정 테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