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또 6% 급등…아이브스 "낙관적 상황에선 목표주가 650달러"6
경제경제테슬라 주가가 16일(현지시간)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의 목표주가 상향에 따라 또 6% 이상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이날 6.1% 오른 463.0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월가에서 가장 높은 515달러로 올렸다. 테슬라에 대한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주가가 6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이브스의 목표주가 515달러가 실현되면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7000억달러가 되고 낙관론에서의 목표주가 650달러가 달성되면 시총은 2조1000억달러가 된다.
그는 "향후 12~18개월 동안 테슬라의 기업 가치가 2조달러를 향해 늘어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향후 수년간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율주행차와 AI(인공지능) 스토리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브스가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리기 전까지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다이와의 애널리스트인 자람 네이션이 제시한 420달러였다.
테슬라는 지난 11월5일 미국 대선 이후 84.1%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86.3% 상승했다.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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