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주요기업 실적 호조에 대폭 반등 개장…H주 2.14%↑9
경제경제홍콩 증시는 21일 결산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적 호조의 주요기업을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크게 오른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13.05 포인트, 2.27% 대폭 상승한 2만3090.0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3.95 포인트, 2.45% 뛰어오른 8526.51로 출발했다.
실적호조의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통신주 중국롄퉁이 9% 넘게 치솟고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스마트폰주 샤오미, 반도체주 중신국제,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가 급등하고 있다.
의약품주 한썬제약,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항셍은행, 홍콩교역소,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통신주 중국이동, 검색주 바이두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지리차와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급락하고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마카오 유흥흥주 진사중국, 생수주 눙푸 산취안, 식품주 캉스푸, 거전주 하이얼즈자,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게임주 왕이,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역시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7분(한국시간 11시27분) 시점에는 490.47 포인트, 2.17% 올라간 2만3067.4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8분 시점에 178.28 포인트, 2.14% 상승한 8500.84로 거래됐다.
뉴시스 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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