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창용 “환율 변동성, 한 달 전보다 상당히 완화”9
경제경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말에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달러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으나, 연초 들어서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면서 “한 달 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완화됐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달러지수(DXY)를 보면 계엄 이후에 한 15%정도 올라갔다가 지금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왔다”면서 “지수만 보면 달러 강세가 계엄 전 상황으로 돌아온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다만 달러 강세가 계엄 전으로 돌아온 상태에서도 환율이 이전보다 30원 정도 높은 것은 정치적인 불확실성 외에 트럼프 관세정책,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최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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