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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입국에 기대감 '쑥'…여행주만 대박? 이 업종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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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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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자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엔터주와 콘텐츠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5일 오전 10시4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 (78,100원 ▲3,200 +4.27%)은 전일 대비 3000원(4.01%)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JYP Ent. (55,400원 ▲1,500 +2.78%)는 전일 대비 1700원(3.15%) 오른 5만56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800원 ▲1,700 +4.04%)는 1550원(3.68%) 오른 4만3650원, 큐브엔터 (14,600원 ▲810 +5.87%)는 전일 대비 740원(5.37%) 오른 1만4530원에 거래 중이다. 엔터주는 지난 4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들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콘텐츠 관련주도 이날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CJ ENM (65,100원 ▲3,200 +5.17%)은 전일 대비 3000원(4.85%) 오른 6만4900원, 스튜디오드래곤 (43,550원 ▲1,250 +2.96%)은 1600원(3.78%) 오른 4만3950원, 콘텐트리중앙 (9,320원 ▲110 +1.19%)은 110원(1.19%) 오른 9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다 지난 4일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일 중국 외교부는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시행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해당 9개국 국민들은 내년 12월31일까지 사업·관광·친지 방문 등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15일간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게 됐다.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결정한 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15일간 비자 면제를 결정한 것에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스위스와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 6개국을 상대로 이달 30일까지 시범적으로 같은 결정을 내렸다. 관광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내수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한국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은 기대감 가져볼 만하다고 전망한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비자 입국 허용 외에도 2025년에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있는 등 한중 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는 상황"이라며 "중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중국 기업도 돈을 벌고 한국 기업도 수익을 나누는 윈-윈 전략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분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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