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16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풀리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8.85 포인트, 0.87% 상승한 1만9454.92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4.78 포인트, 0.92% 오른 6962.87로 출발했다.

부동산주 룽촹중국, 스마오 집단, 자자오예, 룽후집단, 전기차주 샤오펑,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중국 완구주 부루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반도체주 중신국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의류주 선저우 국제 3.24%, 스포츠 용품주 리닝 3.17%, 유리주 신이보리가 급등하고 있다.

동영상주 콰이서우,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시노팜, 야오밍 캉더, 징둥건강, 알리건강, 훠궈주 하이디라오, 가전주 하이얼즈자,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전기차주 리샹, 부동산주 화룬완샹, 카오룽촹 치업, 링잔, 중국해외발전, 청쿵실업,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중신 HD,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교역소, 홍콩중화가스, 중국석유천연가스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통신주 중국롄퉁,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마카오 유흥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225.45 포인트, 1.17% 올라간 1만9511.5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7분 시점에 68.56 포인트, 0.98% 상승한 7080.16으로 거래됐다.

뉴시스 이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