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 연휴 나흘간 휴장하는 韓증시, 대응은?8
경제경제이번 설 연휴 국내 증시는 나흘간 장기 휴장에 들어간다. 오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 증시는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휴장한다.
투자자들은 휴장을 앞두고 보유 주식을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연휴 기간 대외 이슈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는 동안 미국에서는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설 연휴 기간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 매그니피센트7(M7,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는 실적을 발표한다. 오는 28~2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도 열린다.
그러나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연휴를 앞둔 자세’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이후 15회의 3거래일 이상 연휴가 발생했지만, 연휴 직후 코스피 등락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연휴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은 이익실현과 비중확대 사이에서 고민할 듯하다”면서도 “연휴 전 급하게 따라갈 근거는 부족하다”고 전했다.
한편,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과 일본증시는 정상 운영한다. 중국과 홍콩은 27일 정상 개장하고, 28일은 홍콩주식만 반장 개장하며 국내 기준 오후 1시에 종료된다.
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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