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불안 후퇴에 상승 개장…H주 1.51%↑9
경제경제홍콩 증시는 10일 중국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 넘게 0.5% 오르면서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가 완화, 매수 선행으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7일 대비 90.07 포인트, 0.42% 오른 2만1223.6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32.54 포인트, 0.42% 상승한 7816.61로 장을 열었다.
창안차와 경영통합을 발표한 둥펑차가 19% 이상 치솟고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안면인식주 상탕,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통신주 중국롄퉁,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도 급등하고 있다.
금광주 쯔진광업, 검색주 바이두, 동영상주 콰이서우,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이동,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징둥건강, 전기차주 리샹,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스포츠 용품주 리닝,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지리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해양석유는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309.75 포인트, 1.47% 올라간 2만1443.2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4분 시점에 117.60 포인트, 1.51% 뛰어오른 7901.67을 기록했다.
뉴시스 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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