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고가 경신9
경제경제삼성바이오로직스(1,178,000원 ▲ 48,000 4.25%)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업종이 주도 업종으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본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11일 오전 10시 49분 코스피시장에서 118만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4.51%(5만1000원) 상승했다. 장 중 주가가 118만7000원까지 뛰면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증권사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이 올해 완전 가동에 돌입하면서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평균 5조4666억원, 1조587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잠정 실적 대비 각각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해 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밝힌 증권사 18곳은 평균 목표주가로 128만8333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135만원까지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조선비즈 원오은 기자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게시물과 관련없는 정치댓글 작성시 강력제재 이용정지 처리합니다.
실시간 포지션